[인터뷰] 경희치대 교정학교실 동문회 노상호 신임회장

노상호 경교회 신임회장

경희대학교치과대학 교정학교실 동문회 노상호 신임회장이 2년 임기를 시작했다.

노 회장은 지난 1월 26일 개최된 경교회 정기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선출됐다.

지난 22일 기자간담회에서 노 회장은 임기동안 ▲동문회 회원 단합 ▲타 대학 교정과와 교류 강화 ▲교정학회와 협력 등 세 가지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노 회장은 동문회 회원 간 단합에 힘쓸 계획이다. 그는 “동문회 회원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선후배 세대 간 격차도 있다. 게다가 회원들이 동문회에 관심이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그래서 회원관리이사를 신설해 모든 회원들이 즐기고 단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대, 연세대 교정과와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라는 노 회장은 “5월 31일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동문회인 세정회와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 2년에 한 번씩 골프대회를 하면서 친목을 위한 자리를 가질 것”이라며 “의국 간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에게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노 회장은 “경교회가 전문가 집단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교정학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대외협력이사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경교회는 2022년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있다. 노 회장은 “임기 이후 사업이지만, 대규모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인 만큼 미리 전담 팀을 꾸려서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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