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회장에 서봉직 교수 추대… “구강내과학 발전 및 건강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

서봉직 초대 회장

대한구강내과학교수협의회가 4월 1일 공식 출범을 알렸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지난 3월 16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이사회를 열고, 구강내과학교수협의회 출범을 결의했다.

협의회는 초대 회장에 서봉직(전북치대) 교수를 추대하고, 임원진은 총무이사 임영관(전남치대) 교수, 재무이사 이연희(경희치대) 교수, 감사 최종훈(연세치대) 교수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며, 2019년 4월 1일부터 2021년 4월 1일까지다.

이번 협의회 출범 배경은 2016년 대법원 판결에서 치과의사 진료영역을 구강 및 안면으로 확대 규정함으로써 구강내과학 역할이 재조명되고, 미래 수요가 더욱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협의회는 “국민 건강을 위한 학문 발전과 정책 수립을 위해 협의회를 출범하게 됐다”며 “앞으로 구강내과학의 교육, 연구, 진료 부문 정립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발전시키며, 올바른 건강정책 수립에 기여함으로써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겠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형식을 갖추고, 미래 구강내과학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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