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1강의실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이달 25일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1강의실에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장애인 환자는 일반적인 치과 진료에 필요한 협조를 얻기 어렵기 때문에 치과를 내원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가정에서도 적절한 구강 위생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광범위한 치과 질환을 겪고 있으면서도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기가 쉽다.

통상적인 치과 치료를 받기 어려운 환자의 경우, 당일 전신마취를 시행해 여러 가지 치료를 동시에 시행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중증장애인의 치과치료를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장주혜 교수와 함께 협조가 어려운 치과 환자들을 상황에 따라 어떻게 치료를 계획하고, 효과적으로 필요한 처치를 시행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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