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 팀 샷건 방식 진행… 역대 최대 상금에 큰 ‘호응’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강충규)가 지난 4월 28일 경기도 이천 뉴스프링빌 cc에서 ‘제20회 동문회장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약 150여명의 동문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강충규 동문회장, 최성호 연세치대 학장,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이상복 서울시치과의사회장, 최유성 경기도치과의사회장, 박희운 서울치대 동문회장, 안민호 경희치대 동문회장, 최규옥 오스템 회장의 시타를 시작으로 36개 팀이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1차 사전등록에 마감이 됐을 정도로 동문들의 관심이 뜨거웠으며, 역대 최대 상금과 상품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는 이정욱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회 결과, 신페리오 우승은 김호중(20회) 동문, 준우승 장희수(14회) 동문, 여자부 우승은 서정화(22회) 동문이 차지했다.

메달리스트상은 남자부 권중구 동문과 여자부 정미화 동문, 기별 대항전 우승은 27회 동문팀(권중구, 박진영, 박해룡, 심형보)에 돌아갔다.

이후에는 만찬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 동문들에게 푸짐한 경품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예년보다 많이 모금된 자선기금은 올해도 청각장애인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강충규 동문회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대회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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