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기념식 및 광화문 광장서 부대행사 열려… 전국 시도지부 기념행사 ‘풍성’

지난해 개최된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현장 모습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진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으며,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정해졌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는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치과계 유관단체와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은 이달 5일 오후 2시부터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또한 이날 일반시민 대상 부대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진행된다.

부대행사에서는 ▲스탬프 투어 ▲현장사진 촬영·SNS 등록 시 인화사진 제공 ▲구강검진 및 상담 ▲금연 교육 ▲구강보건 교육 ▲치아모양 타투 스티커 체험 ▲노인틀니 제작 과정 시연 ▲퍼즐 맞추기 ▲3D 카메라를 활용한 얼굴형상 및 변화과정 관찰 ▲구강 내 세균 확인 및 구취 측정 ▲장애인 구강관리 앱 소개 ▲구강건강관리 상식 퀴즈 ▲가글의 올바른 사용법 ▲인형탈 퍼포먼스 ▲포토존 등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재미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는 이달 8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구강검진 및 상담 부스 운영,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도 이달 5일 경치 회관에서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갖는다. 앞서 1일에는 오산경찰서 방범순찰대를 방문해 대원 70여명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경치 임원들과 치과위생사 및 치위생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강보건교육과 구강검진 및 치료가 진행됐으며, 구강건강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구강용품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경치는 6월 한 달간 경기도 28개 지역에 ‘정기 구강검진‧우리동네 좋은치과 6월엔 치과에서 놀자’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걸고, 국민 구강건강과 보건의식 향상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경치는 지난 1일 오산경찰서 방범순찰대를 방문해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부산시치과의사회(회장 배종현)는 이달 7일 부산광역시청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9년 학교대표 건치아동 시상식 및 부산광역시 최우수 건치아동 선발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12명의 최우수 건치 아동에 대한 시상과 8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진행될 무료구강검진에도 동참한다.

대구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와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정혁)도 7일 경북대치전원 대강당과 인천 부평아트센터에서 각각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진행한다.

광주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는 11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구강보건상 시상식 및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고, 9일에는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올바른 잇솔질 교육, 구강위생용품 및 치과치료용품 전시 등을 통한 구강보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정문환)는 이번 구강보건주간 중 AK플라자 구로, 분당, 수원, 평택, 원주점에서 올바른 양치습관을 위한 어린이 양치교실을 실시한다.

5일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개최되는 부대행사에서는 개인별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및 구강검진, 해시태그(#구강보건의 날)를 활용한 SNS 홍보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시민들 대상으로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구보협은 이번 구강보건주간 중 어린이 양치교실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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