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하계 임원 워크숍 개최… 치주과 전문의 발전방향 논해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가 지난 22~23일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2019년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임원 38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0년 학회 창립 60주년 기념행사 준비상황 보고와 860여명의 치주과 전문의 자격관리방안 및 전문의 역할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김정혜(삼성서울병원) 교수와 박정수(고대안암병원) 교수가 미국과 유럽의 치주 전문의 제도를 각각 소개했으며, 향후 국내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발전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특히 김정혜 교수는 “미국의 경우 치주전문의는 항상 최고 수준의 진료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 하에 모든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며 “국내 치주전문의도 3P((Professional, Pride, Privilege)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초청특강에서는 엄흥식(강릉원주치대) 교수가 20여년에 걸쳐 진료실 안팎에서 담아온 작품사진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영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임원 간 단결을 더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전문의 자격관리와 창립 60주년 행사 등 회무에 필요한 브레인스토밍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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