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치과의사회-원광치대 대전치과병원, 장애인 구강진료 위해 손잡다

대전시치과의사회(회장 조수영)와 원광대학교치과대학 대전치과병원(원장 오상천)이 대전 권역 장애인 구강진료 및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19일 원광치대 대전치과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원광치대 대전치과병원에서 전신마취나 고도의 진정치료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의 치료를 맡고, 일반 장애인과 경증 치과질환은 협력 병‧의원에서 진료를 진행키로 했다.

또한 양측은 권역 장애인 특수학교 및 시설 대상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조수영 회장은 “대전 권역 장애인들의 치과진료 소외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를 위해 의료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