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협, 27일 시상식 개최… 최다 작품 출품한 단국치대 ‘단체상’ 받아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정문환)가 지난 27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제52회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UCC 및 애니메이션, 사진 부문에서 작품을 모집한 가운데 구강보건에 관심있는 다양한 공모자들이 재능을 발휘했다.

구보협 임원진과 내‧외빈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는 통합대상 1팀 보건복지부 장관 상장 및 상금 300만원, 단체상 1팀, UCC 및 애니메이션 부문 13작품, 사진 부문 13작품이 최종 입선됐다.

공모전의 대상작은 사진 부문의 김민하 씨(단국대학교 치위생학과)가 출품한 ‘골든타임'이 수상했다.

‘골든타임’은 구도, 내용, 메시지, 읽힘성 등이 좋았던 작품으로 위험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하듯이 구강병 발생 가능성에 노출된 국민들의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구강보건용품(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단체상은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한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수상했다.

후원업체인 애경산업에서는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전원에게 스몰란드치약과 칫솔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대상작품 '골든타임'

이번 공모전의 홍보위원장인 장원종 부회장은 “오늘날은 일상이 모두 콘텐츠가 되는 세상이다. 한계를 해제하고 맘껏 상상하길 바라며 나의 공상이 누군가의 상상력을 조금이라도 충족시켰다면 바랄 것이 없을 것”이라며 “자신의 작품세계를 더욱 깊고 넓게 만든 작품에 경건한 감사를 보내며 최고의 찬사를 돌려주고 싶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또한 정문환 회장은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은 국민의 구강건강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구강병 예방 등을 홍보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다양한 작품들이 국민의 구강건강 인식을 전환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도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돼 심사 내내 즐거웠다. 모든 수상자들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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