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31일 종합학술대회 및 총회 개최… ‘From the Basics to Cutting Edge’ 주제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고승오 회장과 김선종 2020 학술대회장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고승오)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제59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부분의 학술대회들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악성학회도 온라인 대체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From the Basics to Cutting Edge’를 대주제로 국내‧외 대표 연자들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제에 걸맞게 악안면 성형재건 기본 내용과 AI, Virtual Surgery 등 최신기법 발전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특히 박재현(Arizona School of Dentistry&Oral Health) 교수의 ‘Anterior Open Bite Correction: Surgery vs. TADs’, Dr. Deepak Kademai(North Memorial Cancer Center)의 ‘턱관절 인공관절치환 재건술’ 주제 강의가 준비됐다.

2명의 미국 연자 초청강연은 온라인 비디오 강의 및 ZOOM Q&A 생중계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 한해 해외 참가자들은 포스터 참가만 가능하며, 오프라인 등록을 받지 않기로 했다.

또한 학회 고문인 류동목 경희치대 교수의 정년퇴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초청강연도 마련됐다. 이 강연에서는 류 교수가 악안면성형재건외과의사로서의 40년 발자취를 돌아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턱교정 수술에서 환자의 불만족, 합병증- 상악수술 ▲미래를 준비하는 가상수술 짚어보기 ▲참 중요한 타액선 다시보기 ▲어려운 구강암과 재건 풀어보기 ▲최첨단 턱교정수술 모아보기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위한 골이식 ▲미용수술로 아름다운 더해보기 ▲골다공증과 악골괴사증, PTH를 이용한 새로운 치료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된다.

김선종 2020 악성학회 학술대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개최되는 종합학술대회인 만큼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경우 행사장 내 참석자 간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강연장을 준비했다. 또 강연장 출입구마다 철저한 방역장치를 갖출 것”이라며 “코로나19 위기단계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학술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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