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300만원 지급…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 110명 지원, 누적 수혜자 총 1463명

2020년 바른이봉사회‧휴비트 장학생으로 최종 4명이 선정돼 각 3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푸렌수렙(몽골, 단국대 석사과정 2학기), 진제(중국, 연세대 박사과정 4학기), 만갈웃커시(인도, 연세대 박사과정 3학기), 막머르수렝(몽골, 조선대 석사과정 2학기) 등이다.

바른이봉사회는 2015년부터 시행한 장학사업을 통해 치과교정학 분야를 전공 또는 연구하는 내‧외국인 전공의, 대학원생, 연구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학사업 외에도 학술연구지원사업,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 대국민 교육 및 홍보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학술연구지원사업에는 ‘치열의 총생 정도에 따른 구강위생 관리 능력 비교(연구자 유형석‧최유정)’, ‘한국인 7세 아동의 파노라마 방사선을 이용한 교정치료를 요하는 유병율에 관한 후향적 연구(연구자 이지연)’ 등이 선정됐다.

특히 2003년 첫 발을 내딘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올해 110명의 자원봉사자(교정학회 회원)가 110명의 청소년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다문화가정 청소년 7명과 북한이탈가정 청소년 1명도 지원해 다양한 환경의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까지 이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청소년은 1463명이며, 이에 따른 사회적 기여효과는 73억여원으로 추산된다.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 봉사횟수 등을 고려해 바른이봉사회에서 추천한 ‘2020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자로는 이두희(이즈치과의원) 원장과 임중기(연치과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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