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가 관심 속 총 277명 참여… ‘측두하악장애와 턱관절 손상’ A to Z, 연구윤리 다뤄

안종모 회장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첫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추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회원, 비회원 등 임상가들의 많은 관심 속에 총 277명이 참여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측두하악장애 및 턱관절 손상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최근 개원가에서 관심이 높은 다양한 측두하악장애의 진단과 치료를 심도 있게 다뤘으며, 표절과 패러프레이징에 대한 강의를 통해 연구윤리에 대해서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측두하악장애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세션 I에서는 정진우(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진단학교실) 교수가 ‘측두하악장애의 최신 진단 기준과 임상적 유용성’, 한상선(연세치대 영상치의학교실) 교수가 ‘측두하악장애의 영상검사’, 김혜경(단국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Top 10 Most Importang Medications for Treating TMD’, 강수경(경희치대 안면통증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측두하악장애의 물리치료’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악안면 외상과 턱관절 손상을 다룬 세션 II에서는 김영준(강릉원주치대 구강내과진단학교실) 교수가 ‘외상과 측두하악장애의 관련성’, 권긍록(경희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마우스가드의 역할과 한계성’, 조진용(가천대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턱관절 및 악안면 손상의 진단과 치료’, 마지막으로 김기원(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경부통 및 경추에서 유발된 통증’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각 대학 전공의들의 다양한 증례발표도 진행됐다. 그 중 ‘구강 감각계교 장치를 이용한 지연성 운동장애 조절 증례’에 대해 발표한 신준희 전공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지영‧김지연‧이지연 전공의가 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저작권자 © 구애보 덴탈 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