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신년사]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협회장

무술년 새해를 맞아 치과계 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지난 정유년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를 중심으로 구강건강 전문가 치과위생사 모습이 국민들 곁에 성큼 다가서는 뜻깊은 한 해가 되었습니다.

정부에서 시행하는 의료인 명찰 패용 의무화와 맞물려 TV드라마, 공중파 라디오를 비롯해 전국 13개 시도에서 대중광고를 통해 노출된 치과위생사의 모습은 대중들에게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와 함께 대선 정국에 발맞춘 다양한 정책 제언 활동을 통해 국회와 각 정당에서 치위생계 주요 현안이 부각됐으며, 서명운동 등 다각적인 대응을 통해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법 개정을 촉구하는 대국민 여론전에 불을 지폈습니다.

2018년 무술년 새해에도 우리 협회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역점을 두고 정책 방향과 법·제도 개선을 위해 다각도의 사업을 펼치며 아시아-태평양 치과위생사 협의체 구성,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 설립 등 각종 제반 사업에 주력하며 치과위생사 권익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시에 구강보건 전담부서 개설, 치매국가책임제 치과역할 정립 등과 같이 국민 구강건강을 위한 치과계 공동 현안사업에 매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지난 한 해도 어려움을 같이하며, 치위생계 발전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국의 임원 여러분과 치과계 단체 그리고 구애보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8년 1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문 경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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