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강원도 임마누엘집 방문… 치과치료 및 구강용품 지원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은 2018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지난 8일 강원도 임마누엘집을 방문해 장애인 54명 대상으로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스마일재단 임원진을 비롯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일반자원봉사자 총 12명이 열린 마음으로 함께 했다.

이들은 기관 입소 장애인 및 직원들 대상으로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해 장애인 스스로 구강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올바른 잇솔질 방법을 알려줬다.

또한 입소 장애인들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간단한 우식 치료 등의 치과치료와 함께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했다.

단체 관계자는 “기관이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 치과에 가려면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때문에 생활 장애인들에게 치과치료를 해주고 싶으니 여의치 않다”며 “스마일재단에서 직접 방문해 검진과 진료를 진행해 줘 감사하다. 지원받은 구강위생용품을 활용해 교육받은 내용을 토대로 장애인 구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건일 이사장은 “치과치료 기회가 부족하고 치료를 어려워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함께 해 준 덕분에 더 많은 치과의료서비스를 나눠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치과계 의료진들이 이동진료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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