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평화 대비 치과위생사의 역할 살펴

신구대학교 치위생과 동문회(회장 채행숙)는 지난 13일 신구대 산학관에서 ‘제11회 동문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제에는 치위생과 동문과 재학생, 학과 교수, 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 평화 기원을 위한 세미나’를 주제로 한 강연들이 진행됐다.

이새롬 동문(29회)의 첫 강연 ‘치과위생사의 영상치의학’을 시작으로, 전기하 동문(20회)이 ‘불한이탈주민의 구강보건프로그램 적용’, 박영진 동문(22회)이 ‘생각지도 못했다! 구강암’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이번 학술제에는 신구동문뿐만 아니라 치과위생사와 치위생과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강연장 내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신구대 동문회 측은 “현 정부에 발맞춰 남북 평화가 올 때 치과위생사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에 대해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평범한 학술제가 아닌 치과위생사들에게 귀감이 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학술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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