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아시아심미치과학회 김명진 신임 회장

김명진 대한심미치과학회 고문 겸 아시아심미치과학회 신임 회장

“현재 아시아심미치과학회(AAAD)에는 회원국이 13개, 2개의 옵저버 국가가 있다. 2020년까지 20개국으로 확대해 AAAD의 질적, 양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한심미치과학회 김명진 고문은 지난 9월 29일부터 2년간 아시아심미치과학회 신임 회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2020년 ‘아시아심미치과학회 제16차 학술대회’가 1992년, 2002년에 이어 한국에서 세 번째로 개최된다.

18년 만에 AAAD의 회장국이 된 만큼 김 신임 회장은 “아시아 리더로서 부족함 없는 역량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두 번의 행사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2020년 학술대회도 성대하게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김 신임 회장은 “심미치과는 치과의 종합예술이다. 따라서 학술대회 관련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학술대회 주제를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특히 각 나라를 대표하는 연자들의 강연과 더불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연자를 발굴하는 학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1월 대한심미치과학회 차기회장이 결정되면, 현 회장과 차기회장을 포함한 2020년 AAAD 학술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 2002년 AAAD 학술대회에는 15개국에서 외국인 130명 포함 1044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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