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23일 코엑스서 개최… 총 3248명 사전등록 ‘역대 최다’

11월 21~23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8년 제51회 대한치과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Brace Your Smile, Bravo Your Life’를 주제로 세계 교정의사와 함께하는 평생 교정치료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는 25일 학회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학술대회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학술대회의 주요 키워드는 ▲국제학회 ▲윤리적 치료 ▲원스톱 학회 등 세 가지다.

국제학술대회에 걸맞게 26개국에서 외국인 378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회원 및 전공의, 비회원, 교정스탭, 동반자 등 내국인 2867명을 포함해 총 3248명이 사전등록을 마친 상태다.

학회 측에 따르면, 역대 최다 인원이 등록했으며, 이 중 외국인 참가자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국제학술대로서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국제회원은 2018년 10월 기준 아시아 뿐 아니라 폴란드, 네덜란드 등 유럽 국가들에게 12명이 가입한 상태다. 국제회원은 연회비를 납부함으로써 국내 회원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골내고정원 위상 보여줄 ‘Pre-Congress’윤리 교육 세션 진행

올해 학술대회의 주 연자인 Peter Buschang(미국 텍사스 A&M대학) 교수가 ‘근거 중심의 악정형 치료’, 박재현(아리조나 대학 교정과장) 교수가 ‘교정임상에서의 CBCT활용 최신 지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경희문(경북대) 교수의 40년간의 교정임상 변화에 대한 특강도 준비돼 있다.

별도의 특별세션 연자로 김기범(세인트루이스 대학) 교수가 ‘Clear Aligner의 현실적 한계‘에 대해 논의하며, John Grubb(샌디에고 대학) 교수가 ’교정치료 미적인 면의 중요성‘, Bjorn Ludwig(독일) 교수는 스크류 고정원에 대한 유럽의 시각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2016년부터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Pre-Congress’는 학회 첫 날인 21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미국, 중국, 태국 등 16개국에서 91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동시통역되는 이 세션에는 배성민(배성민치과의원), 최광철(베리타스치과의원), 홍윤기(청아치과의원) 원장과 강윤구(경희대), 차정열(연세대) 교수 등 5명이 연자로 나서 골내교정원의 종주국 한국의 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상민 학술이사는 “교정학 1세대 및 차세대 주자인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연자진으로 구성했다. 그만큼 외국인 의사들에게 한국 교정 임상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 교정의사와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매 3년마다 선정되는 ‘유영규 학술상’에는 Eric Liou(대만) 교수가 수상자로서 ‘교합평면 경사와 안면 비대칭에 대한 교정적 치료법’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또한 평생교정의 일환으로 기획된 심포지엄에서는 성인에서의 치아 원심이동에 의한 비발치 치료의 최신 지견을 위해 이주영(플러스윈치과의원), 백철호(새이치과의원), 정민호(아너스치과의원) 원장 및 유형석(연세대)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 개원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이벤트 척결 및 윤리적 치료의 가인드라인 제공을 위해 학회 차원의 윤리 교육 세션이 진행, 황충주 교수가 연자를 맡았다.

이와 함께 ▲불법의료광고 ▲의료광고사전심의제 안내 ▲퀴즈식 정보 제공 ▲의료광고와 관련된 의료법 정리책자 배부 등 윤리위원회 부스도 운영된다.

 

전시장 D홀 일부 전체 확대게릴라 경품 추첨으로 활력 더해

기자재 전시회는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2016년 학술대회와 비교해 전시장 규모가 확대됐다.

단일 학회로는 최대 규모로 기획하는 전시장은 회원들이 다양한 업체 이벤트를 통해 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D홀 일부에서 D홀 전체로 2배 넓어진 전시공간의 곳곳에 바리스타존도 확대해 운영한다.

또 휴식 공간이 필요하다는 업체 관계자들의 민원을 받아들여 전시장 내 전시업체 관계자 라운지를 마련하며, 전시장 내 활력을 더할 게릴라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22일 오후 1시 30분 전시장 내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푸짐한 기념품과 경품이 마련돼 있어 주목할 만 하다.

더불어 교정학회는 기자재 전시회를 교정과의 ‘블랙프라이데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업체 전시뿐만 아니라 e-poster 관람, 우수증례 전시 및 전시장 내 경품 추첨을 통해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제공함으로써 전시장과 학술장 내 ‘원스톱 학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장균 사업이사는 “회원에게는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염가의 구매를, 전시 업체에게는 최대 매출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정학회에서 최초로 시작한 우수증례 전시도 진행된다. 인정의 대상으로 본인의 증례를 제출하면 학회에서 엄격한 peer-review를 통해 선정, 합격자 전원의 증례를 전시한다.

이 밖에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교정학회 최초로 바코드 스캔을 이용해 신속한 등록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며, 별도의 RF카드 없이 본인의 이름표 바코드를 강의장 입구마다 스캔함으로써 출결사항을 확인할 수 있게 준비했다.

교정학회는 “치의학계 최초의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교정학회의 역량이 집대성된 이번 학회에도 사상 최다 인원이 등록했다”며 “풍성한 교류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정학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 장학사업 및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연 300만원을 지원하는 2018년 장학사업에는 총 5명이 선정됐으며,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에는 125명이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참고로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에는 2003년부터 2018년까지 1246명이 지원을 받았다. 12월 2일 바른이 봉사회 오찬에서는 치아교정 지원사업에 가장 많이 참여한 회원 두 명 중 한 명인 성기혁(대구 사랑이 가득한 치과) 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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