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연석회의 개최해 향후 방향 논의

내년 APDC 국제행사에 전 치과계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2019년 5월 8~12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PDC) 및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도지부가 소매를 걷어부쳤다.

매년 상반기 중 개최됐던 HODEX(광주, 전남, 전북지부)와 CDC(대전, 충남, 충북지부) 및 SCIDA(인천지부) 측에서는 내년 지부 단독 개최를 하지 않고, 치협 주관 행사에 함께 참여키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치협은 조만간 APDC 2019 참여 지부 연석회의를 개최해 지부 참여방안과 지부 회원들의 단체 등록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특히 KDA, SIDEX, CDC, HODEX 및 SCIDA의 5개 치과기자재전시회가 SIDEX로 일원화됨에 따라 전시 업체들의 부담을 줄이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치협은 “2002년 이후 17년 만에 개최되는 내년 APDC 국제행사 및 KDA 종합학술대회, SIDEX에는 32개국 1만2천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역대 최고,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가 될 것”이라며 “한국 치과계와 치과의료의 위상을 국민과 정부는 물론, 국제적으로 널리 인식시키고 세계 각국의 치과계 발전상을 확인하는 동시에 국내 치의학과 치과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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