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상반기 전시회 일원화로 업체 부담 경감”

내년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2019’에 11월 26일 기준 178개 업체, 826개 부스가 참가 신청을 마감했다.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최대영)는 전시참가를 계획하고 있는 업체에 연말까지 빠른 부스 신청을 당부했다.

SIDEX 조직위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유일한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인 SIDEX 전시부스 참가신청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 1월 1일 이후에는 예년과 동일하게 전시부스 사전신청 혜택이 없어지기 때문에 전시참여 희망업체는 부스 신청을 서둘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전남‧전북지부(HODEX), 대전‧충남‧충북지부(CDC), 인천지부(SCIDA)에서 단독 개최를 취소하고 APDC‧치협 종합학술대회‧SIDEX에 적극 협조키로 함에 따라 KDA, SIDEX, HODEX, CDC, SCIDA 5개 전시회가 일원화됐다. 이에 SIDEX 조직위는 성공적인 개최로 보답할 것을 다짐했다.

이달 30일 열리는 APDC2019 참여 지부 연석회의에서는 지부 참여방안과 회원들의 단체등록 방식이 논의될 예정이다.

SIDEX2019 대회장인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상반기 권역별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7개 시도지부가 내년 행사를 취소하는 등 APDC‧치협 종합학술대회‧SIDEX의 성공 개최를 위해 보내준 따뜻한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조치로 치과기자재업체 일각에서 우려하던 전시회 중복에 따른 부스참여 부담이 크게 경감됐고, 오히려 일원화된 SIDEX는 내년 상반기 유일한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로 참여업체들에게 경제적이고 효율성 높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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