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윤(좌)-김재성(우) 후보가 단일화를 선언했다.

3일 기자회견서 입장 표명… ‘횡령사건 엄정처리’에 공감

이달 28일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 재선거를 앞두고, 김재성-박일윤-최유성 3파전으로 예상됐던 선거전이 박일윤-최유성 후보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박일윤 후보와 김재성 후보는 3일 기자회견을 갖고, 경치 정상화 및 횡령사건 엄정처리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단일화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박일윤 후보를 도와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박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과 함께 선거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덧붙여 “최유성 전 집행부는 감사단의 횡령으로 의심되는 2억2천만원에 대한 추가고발 의견을 거절했다. 개혁의지가 없다”고 지적하면서, “박 후보는 비리횡령 문제에 대해 저와 동감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대화를 주고받으며 비리횡령 엄정처리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단일화를 이루는데 가장 근본적인 공통분모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김 후보의 통 큰 결단에 감사드린다. 경치 정상화와 은폐‧축소에만 연연하고, 사건 해결에 지지부진하고 있는 횡령사건과 관련해 전 집행부들 간의 반목과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치했다”며 “짧은 임기이지만 반드시 비리횡령사건은 깔끔하게 마무리하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양 후보는 앞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에 대한 지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당선 가능성이 높은 박 후보로 단일화가 이뤄졌다.

특히 양 후보의 단일화가 성사된 공통분모인 ‘횡령사건’에 대해 박 후보는 “전 집행부에서 해체된 특위를 정상화해 횡령사건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이라며 “전문가를 동원해 횡령액 전액을 회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선거승리를 통한 경치 정상화 및 횡령사건 마무리를 목표로 통합 선거캠프를 운영키로 했다. 4인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는 오늘(4일) 후보 등록 후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 (왼쪽부터) 이용근 전 감사, 최수호 전 감사, 박일윤 후보, 김재성 전 부회장, 정찬식 전 감사, 이영수 전 치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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