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분 작업으로 체어타임 단축… 임플란트, 교정 등 다양한 치료 적용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지난해부터 판매하고 있는 구강스캐너 ‘TRIOS3’가 정확도는 높이고, 스캔 오류는 줄인 특징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TRIOS3’는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을 채택해 스캔 오류를 크게 낮췄다.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은 레이저를 쏘아 초점과 맞지 않는 빛은 제거하고 초점과 일치하는 빛만 사용한다.

이러한 원리를 통해 스캔한 이미지들을 모아 정확한 3차원 이미지를 형성한다. 때문에 스캔 과정에서 불필요한 부분 발생 시 대부분 자동 삭제 돼 이중작업이 필요하지 않고, 스캔 결과가 정확하다.

2015년 ADA에 발표된 논문에서 ‘TRIOS3’의 스캔 정확도는 6.9±0.9µm다. 다양한 논문을 통해 ‘TRIOS3’가 기존 구강스캐너 대비 정확도가 높다는 결과를 선보였다.

또한 Crown과 Bridge, Veneer, Inlay와 Onlay, Abutment, Implant Bridge 등 폭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임시치아 제작을 위한 가상 왁스-업에서도 보철물 완성도를 높여준다.

이에 더해 교정 진료 시 정확한 스캔결과를 통해 분석 및 가상 셋업, 브라켓을 정확하게 위치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 치료 시 정확한 구강 데이터를 제공해 치료 결과를 예측하는데 도움을 준다.

게다가 오스템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솔루션 중 초정밀 밀링머신 OneMill 4x 등과 연계 시 글라스세라믹, 지르코니아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One Day 보철 구현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아울러 좁은 구강 내에서도 선명한 스캔이 가능하다. Auto Focus 기능을 통해 초점에 대한 걱정없이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

자동 스캔 위치 정렬 기능으로 디지털 구강 스캔 시 스캔 영역을 바꾸거나 일시 정지해도 이어서 스캔을 진행할 수 있어 재촬영 불편함도 해소시켰다.

특히 상‧하악 스캔할 경우 약 2분이면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오스템에 따르면, 기존 제품 대비 스캔 소요시간을 약 50% 단축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디지털 스캔 방식으로 인상 채득 방식에 대한 거부감을 감소시켰으며,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스캔 데이터를 기공소로 전송하기 때문에 시간 절약은 물론 파손이나 지연 등 배송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문제 발생도 막아준다.

오스템 관계자는 “TRIOS3는 정확하고, 편리한 사용으로 최고의 구강스캐너로 평가받고 있다”며 “특히 전국으로 구성된 기술지원 네트워크 망, 원격 고객센터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상 불편함이나 고장에 대한 걱정 없이 환자에게 편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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