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저소득 아동‧청소년 45명 초청… 영어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관람

공연 나눔 단체 사진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은 극단서울(대표 이정희) 후원으로 지난 8일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서울시립대복지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초안산숲속지역아동센터 포함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 45명은 영어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관람하고, 배우들과 기념활영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함께 공연을 관람한 기관 담당자는 “아이들이 방학동안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영어로 관람해 이해하기 힘들 줄 알았는데, 신나는 음악과 동작들이 함께 어우러져 아이들이 즐기며 볼 수 있었다. 다음에도 이런 공연 관람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마일재단은 “앞으로도 극단서울과 함께 공연 나눔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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