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기공소 통해 맞춤형 지대주 공급키로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와 대한치과기공사협회(협회장 김양근)가 지난 8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스템은 치과기공사들과 상호발전을 위해 맞춤형 지대주를 직접 치과에 공급하는 것을 중단하고, 기공소를 통해 치과에 공급키로 했다.

또한 치기협 회원들의 맞춤형 지대주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원자재인 정품 환봉을 지속적으로 공급키로 결정했다.

치기협에서는 임플란트 보철물의 장기적 안전성 확보를 위해 미허가 또는 비정품 환봉을 사용해 불량 맞춤형 지대주를 제작하지 않도록 회원 계도에 노력키로 했다.

더불어 치기협은 불량기공물 신고센터를 전국단위로 설치하고, 양질의 치과기공물이 제작돼 국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스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과기공단체의 전시 및 세미나, 연자섭외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상호관계를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