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4주년 기념식 개최… 신흥 “치과계 귀중한 자산이 되도록 노력할 것”

SID 명예의 전당 제막식 후 기념사진

치과계 소중한 자산이 될 ‘신흥양지연수원’이 올해 개관 4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5년 개관 이래 현재까지 약 150회의 치과행사, 5100여명의 치과인이 신흥양지연수원을 찾았다.

올해 개관 4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이 지난 6일 신흥양지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규성 SID 조직위원장, 김양수 KDX 학술위원장, 정현성 샤인학술대회 학술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의 하이라이트인 SID 명예의 전당 제막식은 연수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SID(Shinhung Implant Dentisty) 명예의 전당은 신흥이 주최하는 국제 임플란트 심포지엄 SID 조직위원회의 명예에 보답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에 매년 연수원 개관 기념식에 맞춰 새롭게 업데이트 및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신흥양지연수원 개관 4주년 기념식의 하이라이트인 'SID 명예의 전당 제막식'

또한 연수원 2층에는 4주년 개관 기념식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연송치의학상 명예의 전당이 눈에 띈다. 이는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 및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치의학의 공로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4명의 수상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참고로 연송치의학상은 신흥연송학술재단과 대한치의학회가 매해 우수한 치의학 연구 및 임상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신흥연송학술재단에서는 연송치의학상 수상자의 학술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연수원에는 100여명의 인원을 수용하고 영상 및 음향 등 강의 시설이 갖춰진 대강의장 ‘토러스’를 비롯해 중강의장 ‘골드니안’, ‘키즈크라운’, 소강의장 ‘루나’, ‘솔라’, 핸드피스 실습실 ‘셀렉션’ 등이 마련돼 교육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청결하고 아늑한 숙박시설도 연수원을 이용하는 치과인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신흥은 “치과계에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 연수원을 개관했다. 이를 통해 신흥의 교육 인프라와 치과의료 산업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최고의 인재육성 및 치과계 발전에 공헌하고자 한다”며 “협회, 대학, 병원기관, 단체 등 다양한 치과계 고객이 사계절 연수원을 이용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치과인들에게 기억되고, 귀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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