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2일 코엑스 개최… 주제별 4개 세션 구성으로 다양한 노하우 전수

2019 샤인학술대회 모습

임상가를 위한 치과계 종합 학술대회 ‘제14회 2020 샤인학술대회’가 내년 2월 2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샤인학술대회는 ‘지식의 나눔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를 주제로 임상가들의 성장과 임상 스킬 향상에 도움이 될 흥미로운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주제별로 나눠진 4개 세션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Session 1 'Back to the Basic‘에서는 치과진료에 근간이 되는 다양한 기본기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제7회 샤인학술상 수상자인 황성연(사람사랑치과) 원장이 약물 처방을 주제로 포문을 연다. 이어 김선영(서울대치과병원) 교수가 Inlay 원 포인트 레슨, 문상진(용인쥬니어치과) 원장이 소아 환자, 허경회(서울대치과병원) 교수가 임상에 도움이 되는 파노라마 판독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Session 2 '포기하지마! 7번‘에서는 4명의 연자가 그동안 많은 임상가들이 고민해온 7번 제2대구치에 대해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신수정(연세대 강남세브란스) 교수는 엔도, 조인우(단국대치과병원) 교수는 제2대구치에서 발생하는 치주질환의 원인과 술식, 조신연(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수는 개원가에서 쉽게 도전할 수 없었던 Re-plantation, 김일영(크리스탈치과) 원장은 제2대구치의 부분교정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Session 3 ‘심미수복의 고수’에서는 김성훈(김성훈치과) 원장, 조상호(수성아트라인치과) 원장, 박종욱(드림치과) 원장, 정찬권(에이블치과) 원장 등 심미수복의 고수가 한 자리에 모여 구치부 및 전치부 크라운, 전치부 레진, 라미네이트 등 각 주제에 따른 심미수복 트렌드를 짚고, 핵심 꿀팁을 공유한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3년 연속 신규개원의 선택률 1위를 달성한 전자차트 프로그램 덴트웹 특강이 진행된다.

마지막 Session 4 ‘안전한 교정치료의 A to Z’에서는 안전한 교정치료를 위한 진단과 세부 술식에 대한 강의가 펼쳐진다.

최유정(연세대치과병원) 교수의 브라켓 강연부터 고범연(고범연 XO 치과교정과) 원장의 안전진단 노하우, 최형주(서울바른치과) 원장의 레벨링, 임중기(압구정연치과) 원장의 안전한 공간폐쇄를 위한 임상 팁을 만날 수 있다.

강연장 밖에서는 치과기자재 전시회 ‘DV World’가 열린다. 강연에서 만나본 다양한 제품을 비롯해 내년 주목할 만한 핫 아이템들을 만날 수 있다. 특별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2020 샤인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정현성 학술위원장은 “이번 샤인학술대회는 임상 지식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각 세션을 다양한 주제별로 흐름성 있게 구성했다”며 “강의를 들은 다음 날 바로 임상에 접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는 학술의 장인 만큼 내년 2월 2일이 지식 공유를 통해 임상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4회 2020 샤인학술대회’ 등록은 12월 9일부터 덴탈이마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사전등록비는 3만원이며, 등록비는 DV Point로 적립된다. 등록비 전액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을 통해 전국 치과대학에 기부될 예정이다.

2020 샤인학술대회 강연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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