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 발판 확대… 브레스뷰‧큐레이캠프로와 사용 시 시너지 효과 기대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이사(좌)와 테코자임 남윤 대표이사(우)

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와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테코자임(대표이사 남윤)이 지난 17일 ‘숨그린가글’의 치과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숨그린가글’은 테코자임이 개발‧판매 중인 제품으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의료진과 협력해 개발한 휴대용 구강청결제다.

이번 업무협약 및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양사는 상호교류를 통해 향후 공동개발을 추진하는 등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테코자임 관계자는 “아이오바이오는 구강질환 진단분야에서 최첨단 기술을 갖고 있는 선구기업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그린가글의 효능이 객관적으로 검증되고, 치과의료현장에서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아이오바이오 관계자는 “숨그린가글의 뛰어난 구취제거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치과에서 아이오바이오의 브레스뷰, 큐레이캠프로와 함께 사용할 경우 환자 만족도 및 순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많은 치과 의료진 및 환자들의 구강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숨그린가글’의 주성분인 알라토인과 불소는 구취제거에 효과적이며, 치주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무색소, 무에탄올, 저자극의 순한 제품으로 구강점막세포를 파괴하지 않아 일반 성인은 물론 어린이와 환자도 통증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구강점막의 수분을 뺏어가 건조함을 유발하는 삼투압을 낮췄기 때문에 가글 후에도 구강 내 촉촉한 수분감을 유지시켜주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효과 지속 시간이 길어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는 의료진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테코자임은 3월 초부터 현재까지 총 500통의 숨그린가글을 코로나19 사태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기부했다.

또한 추가 기부를 위해 현재 온라인쇼핑몰 스마트스토어에서 소비자가 숨그린가글 1통을 구매하면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에게 1통을 기부하는 1+1 기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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