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담화문 발표… 치과계 현안 해결 위해 회무 공백 없도록 당부

대한치과의사협회 의장단이 치과계 발전과 화합을 위해 이상훈 당선자를 중심으로 단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환 의장과 예의성 부의장은 오늘(1일) 담화문을 통해 “지난달 28일 선관위에서 이상훈 후보의 당선 유효 결정을 내렸다. 이제 당선자가 확정된 만큼 더 이상 치과계 화합을 저해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현 집행부는 남은 임기를 마무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차기 집행부는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장단은 “이번 선거에 참여한 각 캠프에서도 투표결과에 나타난 회원들의 민심을 받아들이고, 선거가 끝난 만큼 더 이상의 반목과 분란을 일으키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상훈 당선자는 이제 회원을 위한 회무준비에 즉각 착수해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지금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상시국일 뿐만 아니라 치과계에 산적해 있는 현안 해결을 위해 단 하루도 회무 공백이 생겨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끝으로 의장단은 “치과계가 새롭게 선출된 협회장을 중심으로 하나로 단결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회원들이 힘을 모아 달라”며 “신임 협회장도 치과계 발전과 화합을 위해 초심을 잃지 말고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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