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병 발생시기 평균 41.7세… 40대 잇몸관리 필수

치주과학회-동국제약,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 진행… 잇몸병과 전신질환 연관성 통해 잇몸관리 중요성 알려

동국제약이 지난해 코리아리서치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잇몸병 발생시기가 평균 41.7세로 매년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 조사결과는 40대부터 더욱 꼼꼼한 잇몸관리가 필요하며, 잇몸병과 전신질환의 연관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는 만큼 잇몸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 시켜주고 있다.

이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는 지난 9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제75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동국제약과 함께 공동 캠페인을 진행,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정상적인 식사를 가능하게 하는 튼튼한 잇몸이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한 삶을 가꾸는데 필수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잇몸병과 전신질환의 관계를 보여주는 제작물을 활용해 구강건강의 기초가 되는 잇몸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외래 다빈도 질병 통계 자료에 따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1637만명으로, 급성기관지염을 넘어서며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잇몸병 질환 증가를 의미하는 동시에 잇몸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 치주과학회는 “잇몸관리 필요성이 부각되고 관리 받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잇몸병이 만성염증질환으로 전신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며 “잇몸병이 있으면 전신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국내‧외 연구들이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특히 잇몸병이 있을 경우 당뇨병, 당뇨합병증, 심혈관질환, 뇌졸중, 암, 폐렴, 류마티스성 관절염, 미숙아 등이 발생할 위험성이 최소 12%에서 700%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치주과학회 창동욱 홍보이사는 “잇몸은 나이가 들수록 약해져 잇몸병이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더욱 잇몸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며 “잇몸병이 처음 발병하는 40대 초반부터 정기적인 치과 방문 등 적극적인 잇몸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건강한 인생을 위해선 건강한 잇몸을 위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국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