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라디오 통해 국민들에 유익한 구강보건정보 전달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이상훈)가 라디오를 통해 유익한 구강보건정보 알리기에 나섰다.

지난 1일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프로그램에 치협 박종진 홍보이사가 출연해 올바른 치아관리 상식을 전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라디오는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전문가 상담 등을 진행하는 ‘열린 수요일’ 코너로, 오전 10시 15분부터 약 40여분 동안 보이는 라디오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치의학의 발달이 인간의 수명 연장에 큰 도움이 됐다’는 진행자의 질의에 대해 박종진 홍보이사는 “신라시대 왕의 호칭 중 하나인 이사금은 떡을 베어 물게 해서 잇자국 즉 ‘이의금’이 많은 사람이 왕이 됐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다. 당시 건강한 치아는 임금을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잣대가 됐다”면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박 홍보이사는 청취자들의 치과치료 상담, 치아 모형을 통한 올바른 양치법, 치간칫솔과 치실 사용법, 임플란트와 틀니 치료 등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구강건강 관리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치협은 “치과치료에 대한 청취자들의 가장 많은 질문들을 데이터화해 향후 대국민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국민들이 올바른 치아관리법을 습관화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