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징후 조기 발견해 적기 치과치료 도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 개시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집에서도 구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큐레이엠’을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내놓고 B2C 시장에 진출한다.

이에 따라 치과에 가지 않고도 충치와 치아균열, 치석, 치태부터 구취를 유발하는 설태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큐레이’는 아이오바이오가 개발한 치과 진단검사법이다. 치아에 가시광을 비춰 반사되는 빛을 통해 구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큐레이 기술은 이미 치과의사들에게 보급돼 온 의료기기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2등급 허가를 받으며 실효성을 검증받았다.

이러한 큐레이 기술이 적용된 ‘큐레이엠’을 사용하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이상증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큐레이엠으로 입안을 비추면 이상이 있는 부분이 붉은 형광색으로 나타기 때문이다.

특히 큐레이 기술은 눈에 의존해왔던 진단과정을 과학적으로 수치화‧정량화해 5단계 진료시스템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오바이오는 큐레이 기술의 유용성을 바탕으로 국내 10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큐레이 기술 보급에 힘쓰고 있다.

아이오바이오 관계자는 “열이 날 때 집에서 체온계로 체온을 재는 것처럼, 치아가 불편하다고 느낄 때 큐레이엠을 사용해 구강상태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며 “구강건강이 악화되기 전 미리 이상 징후를 발견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사람들이 줄어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큐레이엠’은 공식 판매처인 아이오바이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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