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편의 SCI급 논문 발표… 분자유전학과 치주학 접목 연구성과 인정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조영단 전공의가 스위스 Osteology Foundation 국제재단이 지원하는 ‘Osteology Research Scholarship Programme 2017’에 선정됐다.

조 전공의는 오스테올로지 재단으로부터 35,000프랑을 지원받게 되며, 이번 선정은 50대 1의 경쟁을 뚫은 결과로 알려졌다.

조 전공의는 정부의 의과학자육성정책에 의해 시작된 복합학위과정(DDS-Ph.D)의 국내 첫 졸업자로, 전공의 과정 중에만 12편의 SCI급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다.

설양조 교수(치주과장)는 “분자유전학과 치주과학을 접목한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하고 “조 전공의는 치주과에서 임상강사를 마치는 내년부터 미국 미시간대학 William V. Giannobile 교수의 지도로 치주조직의 재생에 미치는 후성유전학의 영향에 관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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