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임상의 대상 세미나 실시… 교육 및 기술 지원 ‘큐레이센터’ 운영 계획

큐레이 기술원리 및 임상 적용 세미나에 참여한 러시아 대표단과 윤홍철 대표 기념 사진

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해외시장에서의 큐레이 기술과 진단기기를 활용한 새로운 진단체계 보급에 나섰다.

지난 3일, 강남베스트덴치과에서 러시아 예방치의학회 이사 및 치위생협회장을 포함한 교수진과 임상의, 치과위생사 19명 대상으로 큐레이 기술원리 및 임상 적용을 위한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QLF Technique and History’를 주제로 큐레이 기술 개발자인 네덜란드 물리학자 앨버트 박사가 강연을 진행하고, 윤홍철 대표이사가 큐레이 진단기기를 활용한 임상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큐레이 기술과 진단기기는 한국에서 신의료기술로 고시된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로 치과의사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것이면서, 기존 진단 검사법을 보완한 진단체계로 향후 치과진료영역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러시아 대표단은 그동안 큐레이 기술과 진단기기 임상 적용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을 심도 깊게 이해하고, 러시아에서 새 진단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전형을 만들 수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3개조로 나눠 진행된 시연과 실습에서 러시아 대표단은 환자 역할을 번갈아 가면서 스스로 궁금했던 치아 부위를 촬영, 진단하는 방식으로 새 기술과 진단기기를 몸소 체험했다.

제11차 세계근관치료학회연맹 학술대회에도 참석하는 러시아 대표단을 인솔하고 있는 올례스 셰브첸코(러시아 예방치의학회) 기획이사는 “앞으로 러시아에서 큐레이를 활용한 예방적 치료와 치과에서 진단영역 확장, 치과위생사의 역할 범위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 큐레이 진단기기 시연과 실습 과정

 

한편 이달 24~25일 러시아에서 열리는 ‘Regeneration of Enamel’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 독일, 네덜란드 연자와 함께 윤홍철 대표도 초빙돼 큐레이 기술과 진단기기를 러시아 모스크바 현지에서 알릴 예정이다.

아이오바이오는 “큐레이 기술과 진단기기를 교육 및 훈련, 기술 지원하는 큐레이센터를 운영해 해외시장에서도 새로운 진단체계를 보급하는데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며 “이번 러시아 대표단과의 교류를 계기로 러시아 치과진단 시장에 학술 및 기술적 지원을 적극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번에 방문한 러시아 대표단도 지속적인 상호 활동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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