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이달 9일부터 26일까지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신규 참여할 광역(시‧도) 또는 기초 지방자치단체(시‧군‧구)를 모집한다.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주치의가 참여 아동에게 3년간 6개월마다 1회 정기적으로 포괄적인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을 길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2021년 5월부터 광주시, 세종시 소재 초등학교 4학년 아동 대상으로 시행한 제1차 시범사업에는 5155명의 아동과 256개 치과의원이 참여(2024년 3월말 기준)했고, 4회 이상
치협 최남섭 고문이 올해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보건의료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50명에 대해 포상했다.이번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한 최남섭 고문은 국민 구강보건향상과 더불어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북한과 사회 빈곤계층의 구강증진과 질환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현종오 치무이사는 치협에서
치협이 현행 치대와 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정원 750명을 625명으로 125명 감축을 제안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33대 집행부는 역점 추진할 ‘2024년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정책 제안서’를 발간했다.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이 최근 제작 배포한 정책제안서는 ▲취약계층 치과의료 접근성 개선과 비용부담 개선 ▲ 전 국민 필수치과의료 보장성 확대 ▲치과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도와 체계 개선 ▲발전적 미래사회를 위한 치과의료 분야 준비 등 크게 4개 부문 추진 전략 아래 모두 14개의 핵심 과제로 구성됐다
보건복지부가 2023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비급여 보고제도’를 올해부터 의원급 이상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확대한다.2024년 보고대상이 되는 비급여 항목은 총 1068개로, 기존 2023년 보고항목 594개 외 이용빈도‧진료비 규모 등을 고려해 선별된 비급여 항목(행위‧치료재료, 약제, 영양주사, 예방접종, 교정술, 첩약 등)이 포함됐다.의료기관의 장은 각 비급여 보고항목별 단가, 빈도, 상병명, 주수술명 등을 보고해야 하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연 2회(3, 9월분 진료내역), 의원급 의료기관은 연 1회(
올해 4월부터 장애인 치과 처치‧수술료의 가산 항목이 현재 17개 항목에서 88개로 대폭 늘어나고, 가산율도 3배 수준으로 확대된다.이를 통해 치과 치료에 어려움이 큰 장애인 환자의 치과 진료 접근성이 확대돼 구강 보건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2024년도 제4회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치과 장애인 처치‧수술료 가산 확대를 의결했다.현재 장애인치과진료 시 행동조절 및 의사소통의 불편함으로 진료기피 등 어려움이 있어 의사업무량 등을 고려해 치과 처치‧수술 일부 항목(차1 보통처치 등 17항목)에 가
치협이 보건복지부 고시를 반영한 ‘치과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및 급여기준’ 책자를 제작했다.이후 각 지부 등을 통해 전 회원에 배포하고, 책자 PDF 파일을 치협 홈페이지에 게재했다.이번 책자에는 최근 변경된 상대가치점수에 2024년 치과분야 요양급여비용 점수당 단가 96.0원을 적용한 건강보험요양급여 비용의 내역 ▲건강보험행위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상대가치점수 ▲요양급여비용의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과 심사지침(약제포함) ▲산업재해보상보험·자동차손해배상보험 등을 치과분야 중심으로 발췌·정리한 내용을 수록했다.김수진 보험이사
이달 28일부터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이를 앞두고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국립재활원(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장애인 치과주치의 대면교육’을 개최했다.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구강건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치과주치의가 예방적 진료, 구강보건교육 등 포괄적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그동안 부산, 대구 남구, 제주 제주시 등 일부 지역에 한해 시행되고 있었으나, 올해 2월 28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시범사업
보건복지부가 치과위생사 면허 미신고자 대상으로 면허효력정지 사전통지 및 의견제출서를 발송한 가운데 치위협이 신고 독려에 나섰다.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는 치위협 홈페이지를 통해 치과위생사 면허 미신고에 따른 면허효력정지 및 행정처분 내용을 안내했다.복지부는 2023년 11월 20일 기준 면허신고 미신고자를 대상으로 면허효력정지 사전통지 및 의견제출서를 발송했다.면허효력정지 행정처분 사전 통지 대상은 2023년도 면허신고 대상자였으나, 2023년 11월 20일 기준 면허신고를 하지 않은 자가 해당된다.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차게 비상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2023년 보건복지부는 약자복지, 필수의료 확충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 추진이라는 가치 하에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생계급여 지원액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인상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였습니다.코로나19라는 기나긴 터널에서 벗어나 안전한 일상을 회복하고, 무너져가는 필수·지역의료를 되살리기 위한 방안도 적극 시행하였습니다.제5차 국민연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보건복지부로부터 ‘2022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보건복지부는 매년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고 시행 결과를 평가한다. 이 평가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국민의 보편적 의료 이용과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평가는 ▲정성평가 70점(상위계획 연계 및 협력, 사업수행 및 실적, 사업 모니터링 및 결과) ▲정량평가 30점(추진체계, 진료역량, 포용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성균)이 보건복지부가 평가하는 ‘2022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에서 총점 93.8점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정성평가 70점(상위계획 연계 및 협력, 사업수행 및 실적, 사업 모니터링 및 결과)과 정량평가 30점(추진체계, 진료역량, 포용적 의료지원)으로 이뤄졌으며, 그룹평균 점수는 85점이다. 특히 장애인치과병원은 2016년부터 8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공공의료사업 분야 의료비 감면부터 장애인 대상 감염관리까지 폭넓은 사업을 기획 및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구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으로부터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IRB(Institutional Review Board)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연구 및 활동 관련 연구 대상자의 생명윤리와 안전 확보를 위해 연구의 윤리적, 법적, 과학적 타당성을 자율적‧독립적으로 심의하는 기구다.이 인증은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위탁 수행한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23년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유튜브, SNS,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를 중심으로 불법 의료광고 집중 모니터링이 실시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는 불법 의료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파력과 확산력이 높은 온라인 매체를 중심으로 치료경험담 등 불법 의료광고를 집중 모니터링한다.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는 대한의사협회(의료광고심의위원회), 대한치과의사협회(치과의료광고심의의원회), 대한한의사협회(한방의료광고심의위원회)에서 설치‧운영 중이다.이번 모니터링은 이달 11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실시되며, 자발적인 후기를 가장한 치료경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지난 5일 서울대치과병원,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경북대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등 4개 국립대학치과병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 혁신전략’ 발표 후 처음 열리는 국립대학치과병원장 간담회로, 치과의료 현장의 의견을 구체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정책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자리에서는 필수의료혁신을 위한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국립대학치과병원의 역할 및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치과는 지역‧필수의료 측면에서 임상‧연구‧교육의 균형적‧
의료현장 풍부한 경험 갖춰… 보건의료기술 혁신성장과 국민건강향상 기여 기대보건복지부는 27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에 이재태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이재태 신임 원장은 경상북도 안동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 보건복지부 선도형특성화연구사업단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대한핵의학회장 등을 역임했다.보건복지부는 “의료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대한 식견을 갖춘 신임 원장이 보건의료기술의 혁신성장과 더불어 국민건강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신임 원장 임
광주‧세종 시범사업 참여자 대상 글‧그림‧영상 공모… 8월 13일까지 모집, 31일 시상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직무대리 윤건호)이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후기 공모전’을 개최한다.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광주‧세종 지역의 아동, 학부모, 치과의원 등 시범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이번 공모전은 ▲글(1500자 내외 산문) ▲그림(10컷 이내 만화, 웹툰) ▲영상(단편 영화, 광고, 애니메이션 등) 세 부문을 대상으로 이달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수상작
공직치과의사회, 19일 ‘임원 워크숍 및 제2회 정기이사회’ 성료공직치과의사회(회장 구영)가 지난 19일 경북대학교치과병원에서 ‘임원 워크숍 및 제2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제2차 국가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과 공직의 역할’을 주제로 권대근 경북대치과병원장이 특강을 진행했다.권 병원장은 그동안 시행됐던 제1차 구강보건사업의 성과를 소개했으며, 2차 사업에서는 감염에 안전한 환경조성, 국가적 차원에서 치의학 연구산업 발전 지원, 취약계층 및 장애인에 대한 치과의료 접근성 향상 방향으로 진행될 것임을 강조했다.이는
평균 1.98% 인상, 추가 소요재정 1조848억… 공단, 5개 단체와 체결, 의원‧한방 결렬2023년도 치과 수가인상률이 2.5%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치과의원 외래초진료는 1만5110원에서 1만5490원으로 380원, 본인부담액은 4500원에서 46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7개 단체와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완료했으며, 지난 1일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2023년도 평균인상률은 1.98%(추가 소요재정 1조848억원)로 전년도 인상률 대비 0.11%p 낮
2021년 최종 인증 획득 기관 중 치과병원 유일… 2025년 3월 10일까지 인증 유효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이 지난달 11일 보건복지부가 도입 후 첫 시행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제’에서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2년 3월 11일부터 2025년 3월 10일까지 3년이다.기관생명윤리위원회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연구와 활동에 대해 연구 대상자의 생명윤리는 물론 안전 확보를 위해 연구의 윤리적, 법적, 과학적 타당성을 자율적·독립적으로 심의하는 기구다. 기관생
치매안심센터‧노인요양시설 구강관리인력 배치, 치매환자 구강검진 활성화 등 제안대한치매구강건강연구회가 ‘2022년 치매환자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발표했다.이번 정책 제안은 2017년부터 본격 시행된 ‘치매 국가책임제’에서 소외된 구강건강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정책 지원을 통해 치매 환자의 구강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그동안 치구연은 치매환자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치구연 내 TF팀의 정책연구과정을 통해 이번 정책 제안서를 마련했다.치구연은 2022년도 추진과제로 ▲치매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