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과 디지털의 만남으로 강연장 만석을 이룬 ‘보철학회 학술대회’가 성황리 마쳤다.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는 지난 20~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1층 국제회의장에서 총 1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1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디지털 시대의 치과 보철학, 교합의 원리를 기술로 들여다보다’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교합의 이해 및 최신 치료 전략에 집중했다.특히 ‘온라인으로 먼저 소통하고 학술대회장에서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학습 효과를 높였다.학술대회 전후로 4월 14일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은 지난 15~2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의료봉사를 마쳤다.봉사단은 최진영(구강악안면외과) 교수를 단장으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사회복지사, 신한은행 임직원 봉사단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이에 앞서 봉사단은 지난달 2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병원장에 해외의료봉사를 위한 기금 8천만원을 전달했다.봉사단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에서 선발한 12명
바른치협공정실행관리본부(대표 손병진)가 치협의 ‘선거기간 법인카드 사용내역 회무열람 요청’ 거부 결정에 반발하고 나섰다.앞서 지난 3월 23일 서울시치과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기간 중 치협 법인카드 사용내역 회무열람 요청의 건’이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찬성(79.4%)으로 통과됐다.이후 서치는 치협에 회무열람요청서를 제출했으나, 지난 16일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회무열람 요청의 건’이 찬성 9명, 반대 15명으로 부결됐다.이에 바른치협공정실행관리본부는 “해당 안건은 2023년 4월 6일 최치원‧손병진‧김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 KAOMI)가 지난 18일 플라즈맵과 ‘임플란트 산업 발전’을 목표로 플라즈마 기술 연구 및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KAOMI 임플란트 연구소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및 표면처리 기술 등에 대한 플라즈마 기술의 임상적 유효성 검증 공동연구가 진행되며, KAOMI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관련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또한 KAOMI가 SCI급 국제 저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플라즈맵의 연구 결과 논문 게재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플라즈맵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종혁)과 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병원장 이근우)가 지난 5일 경희치대 학장실에서 교육‧연구‧진료분야 상생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경희치대 정종혁 학장, 신승윤 교무부학장, 권긍록 교수, 방재범 치의학교육실장, 경희대치과병원 황의환 병원장과 심희섭 경영기획팀장, 중앙보훈병원 이근우 치과병원장과 이용상 치과진료실장이 참석했다.이근우 병원장은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은 지난 1월 신축 개원을 맞아 경희대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과 교육 외 연구 및 진료 분야에서도 적극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노동조합(지부장 박창호)은 지난 15~19일 병원 본관 현관 앞에서 ‘봄맞이 불우 환자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서울대치과병원 노동조합이 주관해 2006년 시작된 바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된 기간을 제외하면 15년째 꾸준히 열리고 있다. 일반 잡화,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건들이 바자회를 통해 판매된다. 노동조합은 수익금 중 일부는 불우환자 돕기를 위해 병원에 기증하고 있다.서울대치과병원 노동조합 박창호 지부장은 “자선 바자회는 환자, 내원객뿐만 아니라 병원 교직원 등 다양한 사람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지난 12~13일 대구 엑스코에서 ‘제34회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Periodontics in an era of hyper-change’를 대주제로 시대변화에 따른 혁신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첫 날에는 전공의들이 구연발표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임상증례를 발표했다. 이후 이경용(경북대 예술대학 디자인학과) 교수가 ‘시대변화에 따른 혁신적 사고 전환’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 시간에는 급변하는 기술과 달라진 세대의식, 다변화되는 환경 속에서 문제를 창의적이고 성공적으로 해
지난 3월 서울시치과의사회 대의원총회에서 가결된 ‘2023년 3월 치협 회장단 선거기간 중 법인카드 사용내역 회무열람 요청’ 건이 치협 이사회서 부결됐다.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는 지난 16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치협 선거기간 중 법인카드 사용내역 회무열람 요청의 건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했다. 앞서 서치 대의원총회에서 ‘치협 회장단 선거기간(2023. 2.7~3.9) 중 치협 법인카드 사용내역 회무열람 요청의 건’이 재석대의원 126명 중 찬성 100명, 반대 22명, 기권 4명으로 통과됨에 따라 협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SIDEX 2024’ 사전등록이 시작됐다.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는 ‘창립 제99주년 기념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1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를 6월 7~9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이를 앞두고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는 지난 15일 기자간담회에서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프로그램 구성을 마무리하고,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서울지부 회원은 소속 구회를 통해, 타 시도지부 회원과 군의관, 전공의, 공중보건의,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간호
신흥연송학술재단과 대한치의학회가 주최한 ‘제20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이 지난 12일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됐다.올해 연송치의학상 대상은 윤형인(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 연송상은 권재성(연세치대) 교수, 치의학상은 임현창(경희치대) 교수가 수상했다.연송치의학상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 및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학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국내 치의학계 최고의 학술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수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선 최근 3년간 SCIE급 국제학술지에 최고의 논문 실적과 인용지수 업적이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가 지난 3월 20일 일본 가나자와 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J-IDT Plus 1st 일본 악안면포괄치과포럼 가나자와대회’에 참가했다.일본포괄치과학회(J-IDT) 주최로 열린 올해 대회에서는 ‘치주 및 교정’을 주제로 일본 측에서는 Invialign 및 Graphy의 세계적 연자인 켄지 오지마 원장, 전 가나가와 요코하마 치과병원 치과교정과 주임교수 켄지 후시마 원장, SAS의 창시자 겸 선수술교정의 세계적 대가로 J-IDT의 창립자인 전 도호쿠 치대 치과교정과 교수 준지 스가와라 원장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가 대한치의학회가 주관하는 2023년 분과학회 학술활동 평가에서 ‘최우수학회’로 선정됐다.분과학회는 치의학회 정관 제6조 및 치협 정관 제63조에 의거해 회계연도별 학술활동을 보고해야 하며, 이에 따라 치의학회는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 논문게재 활동, 학술적 커뮤니티 운영 등 여러 학술활동을 분과학회 학술활동평가위원회에서 검토해 평가한다.이를 바탕으로 지난 3월 8일 치의학회 정기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보철학회가 선정됐고, 지난 12일 치의학회 정기총회에서 곽재영 회장이 학회 대표로 수상했다.곽재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지난 12~13일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에 참가, 롯데웰푸드와 함께 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에는 치협 황혜경 부회장,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현종오 치무이사, 정휘석 정보통신이사, 롯데웰푸드 담당자 등 12명이 참가했으며, 무료구강검진 후 구강위생용품과 롯데웰푸드 과자 등을 제공했다.치협은 자일리톨버스를 행사장에 배치해 어린이들이 직접 버스 안에서 구강검진을 받도록 하고, 구강건강교육과 구강위생 관련 다양한 상담을 통해 건강한 구강관
보건복지부가 이달 9일부터 26일까지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신규 참여할 광역(시‧도) 또는 기초 지방자치단체(시‧군‧구)를 모집한다.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주치의가 참여 아동에게 3년간 6개월마다 1회 정기적으로 포괄적인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을 길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2021년 5월부터 광주시, 세종시 소재 초등학교 4학년 아동 대상으로 시행한 제1차 시범사업에는 5155명의 아동과 256개 치과의원이 참여(2024년 3월말 기준)했고, 4회 이상
대구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가 지난 7일 대구마라톤대회 출발 지점인 대구스타디움 광장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대시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이날 홍보 부스에서는 대구마라톤대회 참가자 약 3만여명 대상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기원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머그컵과 수건, 구강용품세트 등을 제공했다.이원혁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장은 “대구마라톤대회가 매년 위상이 높아지면서 참가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해 치과계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와 함께하고
사랑니는 통증 때문에 존재를 알게 되고 나서야 발치하는 경우가 많다. 통상 일반인들에게 사랑니를 빼는 과정은 복잡하고 무섭고 아픈 과정으로 인식돼 있다.이번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원스톱협진센터 서미현(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교수와 함께 사랑니와 그 발치에 대해 알아본다.사랑니는 보통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구강 내에서 가장 늦게 맹출(치아가 기능하는 정상적인 위치까지 이동하는 것)한다. 사랑니는 맹출 공간이 부족하고 최후방에 위치하기 때문에 바르게 자라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랑니는 증상이 없으면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대전지역 8개 의료기사 단체로 결성된 ‘대전광역시 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발대식이 지난 3월 29일 대전 씨젠의료재단에서 개최됐다.대전시 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임상병리사회, 방사선사회, 물리치료사회, 작업치료사회, 치과기공사회, 치과위생사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회, 안경사회로 결성됐다.치과위생사회에서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은숙 회장, 치위협 대전·세종회 송은주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대전시 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전시 보건의료 향상과 국민 건강권 증진을 위해 각 단체가 협력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학교실이 지난 6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Honoring the Century, Innovating the Great Future’를 슬로건으로 ‘연세치과보철학 100년, 보철과학교실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미국 Northwestern 치과대학을 졸업한 Dr. McAnlis가 세브란스병원 치과 과장인 Dr. Boots의 부름을 받고 1921년 내한해 치과 보철 및 수복치료를 시작한 해를 기념해 연세보철학 100년의 의미를 담았다.또 1967년 정부의 설립 인가를 받은 연세치대가 치과
전 세계 치과위생사들의 축제인 ‘ISDH(국제치위생심포지엄) 2024’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이를 앞두고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는 지난 3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ISDH 2024’ 진행상황과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밝혔다.올해 7월 11~13일은 대한민국 치위생계 60여년 역사에서 최초가 될 2024 국제치위생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올해 ISDH는 IFDH(세계치과위생사연맹) 소속 32개국 치과위생사들의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치위협은 “올
치협 박태근 협회장이 지난 3일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2024 어르신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정책 제안서는 ▲장기요양시설 평가지표 내 구강 관리 항목 신설 필요 ▲재가 거동불편 노인을 위한 방문 치과진료 허용 및 건강보험 수가 재정 ▲요양시설 입소 거동 불편 노인을 위한 촉탁치과의사 의무화 및 관련 수가 현실화 ▲구강노쇠 진단 및 중재를 위한 제도 마련 등에 관한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 박태근 협회장은 “현행 장기요양 평가지표로는 요양시설 내 구강관리의 객관적 평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