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기자간담회서 사업계획 밝혀… 소통창구 ‘치카라카 앱’ 보급화 나서

연세치대 동문회 임원진(왼쪽부터 김선용 수석부회장, 이정욱 총무이사, 강충규 회장, 심동욱 홍보이사, 김세진 문화복지이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강충규)가 지난 27일 교대역 부근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충규 회장, 김선용 수석부회장, 이정욱 총무이사, 김세진 문화복지이사, 심동욱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동문회는 월 2~3회 지부를 방문해 회비 납부율 제고 및 동문회 활성화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충규 회장은 “집행부가 출범한지 3개월이 됐다. 12년 동안 임원으로 활동했고, 기획이사를 맡았을 당시 40여개 지부방문을 시작했다. 오랫동안 지부를 방문하면서 원로 동문들과 많은 교류를 통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월 2~3회 지부를 방문해 동문회 활성화에 주력할 것이다. 아울러 선배들이 해온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연세치대 동문회만의 전통을 잘 이어나가 가장 부러움을 받는 친목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강 회장은 “내년 회장선거를 앞두고 있다. 기회가 되면 서치든 치협이든 되는 쪽에 힘을 실어 일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동문회는 ▲4월 28일 제20회 동문회장배 골프대회 ▲6월 동문회 주최 학술 집담회 ▲9월 29일 연아 해피워킹데이 ▲11월 2일 연아 상봉의 밤 ▲12월 1일 학술 강연회 및 정기 대의원총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우선 내달 앞두고 있는 ‘제20회 동문회장배 골프대회’는 4월 28일 뉴스프링빌 CC에서 열리는 가운데 14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동문회 회원 간 소통 창구인 ‘치카라카’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이정욱 총무이사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동문회 소식을 공유함으로써 동문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동문들에게 문자발송 할 때 예산을 절약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앱 개발 취지를 설명했다.

덧붙여 이 이사는 “동문회 홈페이지 기능이 앱에 모두 담겨 있고, 동문들이 여행기 등 글을 자유롭게 업로드할 수 있다”며 “앞으로 동문들이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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