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정기총회 개최… 정관에 특위 및 분회활동 명시

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송근배‧황윤숙)는 지난 18일 아만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 사업 및 결산, 감사보고와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안건토의에서는 충치예방연구회 명칭 변경 논의가 진행됐다.

2000년 충치예방연구회(蟲齒豫防硏究會, Korea Caries Prevention Association)로 시작해 국민구강질환 변화에 따른 활동을 위해 2016년 충치예방연구회(痋齒豫防硏究會, Action for Prevention Dental Diseases)로 명칭을 변경한 바 있다.

이번 명칭 변경은 국민 양대 질환을 포함하는 구강질환에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충‧치예방연구회(蟲‧齒豫防硏究會, Korean Association for Oral Disease Prevention(KAODP))로 변경키로 했다.

또한 정관에 커뮤니티 케어에 대한 대처와 지역사회 보건인력들과의 연대 활동을 위해 특별위원회 및 분회활동을 명시했다.

총회 이후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노동 바로 이해하기’를 주제로 하종강(성공회대 노동아카데미) 주임교수가 특강을 진행, 4차 산업시대 치과노동현장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영상을 통해 “서울시교육청과 충치예방연구회가 함께 한 유치원 방문 구강보건교육에 대해 감사하다”며 “우수한 사업들이 향후에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임춘희 회장은 축사에서 “뜻 깊은 날 미래를 내다보는 자리에 열정적인 사람들과 함께 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2018년 충치예방연구회 활동을 통해 귀감이 된 활동가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수상자는 푸른마을유치원 나준식 원장, 충치예방연구회 정민숙 치과위생사, 춘천예치과 박진희 치과위생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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