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연자 민경만 원장, 치주치료 기반 포괄적 치료법 다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ITI 스터디 클럽(디렉터 신현승‧박정철)이 지난 8일 가이스트리히코리아 세미나실에서 2019년 제2회 학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행사에서는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 및 의국원, 군의관, 인턴 등을 대상으로 초청연자 민경만(서울메이치과의원) 원장이 ‘Therapeutic Occlusion for Advanced Periodontitis Patients’에 대해 열강을 펼쳤다.
민 원장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교정’을 주제로 치주치료가 기반이 된 교정치료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치료계획 및 치료법에 대해 여러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꼼꼼히 짚어줬다.
또한 ‘Curette 대신 Bur를 잡는 순간들’ 주제 강의에서는 교합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 및 치료방향에 대해 다뤘으며, 실제 임상증례 예시를 통해 청중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강연 내용을 통해 실제 치료해본다는 가정 하에 가상의 환자 케이스에 대한 토론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학술행사에 참여한 이재민 전공의는 “수련과정에서 전문과의 세부적인 사항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게 되면 시야가 좁아질 수 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넓은 시야와 다양한 접근에 대해 공부하고 진료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신현승 디렉터는 “이번 학술행사의 초청연자인 민경만 원장은 다양한 과의 진료를 종합해 포괄적인 치료를 계획하고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이번 강연을 들은 모든 청중들에게 임상에 도움이 될 넓은 시야와 열정이 전해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 ITI 스터디 클럽은 매년 4회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