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9일 기념행사 개최… ‘2020 AAOT’ 내년 10월 한국서 열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가 지난 9일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진리관에서 ‘제2회 턱관절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학회는 연간 39만명 이상이 턱관절 장애로 병원을 찾는 상황에서 대국민 홍보와 봉사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9일을 ‘턱관절의 날’로 제정했다.

11월 9일은 ‘소방의 날’이기도 하며, 학회는 턱관절 장애 문제의 긴급성을 강조하기 위해 ‘119 안전신고센터’에서 숫자를 차용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소방관 대상 진료봉사를 계속해 오고 있다.

올해 ‘턱관절의 날’ 행사에는 학회 임원진을 비롯해 고문대표 정성창 교수,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협회장과 이부규 학술이사, 김욱 법제이사, 대한치의학회 이종호 회장, 김종열 교수, 김기석 교수, 홍정표 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양현 회장의 기조연설로 포문을 열었으며, 김미은(단국대) 교수의 ‘턱관절과 두경부 통증’을 주제로 한 발표와 함께 정진우(서울대) 교수의 턱관절의 날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김의주(서울대) 전임의와 전공의로 구성된 김의주와 조인트팀의 ‘턱관절 송’과 율동을 함께 따라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한편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지난 10월 18~1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19회 아시아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AAOT)’ 학술대회와 이사회에 참가해 한국의 턱관절의 날 제정을 홍보했다. 이를 통해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회원국에 동참을 제언하고, 많은 호응을 받았다.

‘2020 AAOT’는 김연중(아림치과병원) 원장이 회장으로 선임돼 내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제3회 턱관절의 날’ 행사는 아시아 차원에서 진행키로 했다.

아래는 ‘턱관절의 날’ 선서문이다.

하나, 대한민국 치과의사는 국민의 턱관절 건강을 책임진다.

하나, 대한민국 치과의사는 턱관절 연구와 진료에 최선을 다한다.

하나, 대한민국은 매년 11월 9일에 턱관절을 기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