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6~9일 제주서 개최… “한국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우수성 알릴 것”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2022 유치위원회

‘제15회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가 2022년 4월 6~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는 지난 8~11일 대만 타이페이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 ‘제13회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ACOMS)’에서 제15차 학술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뤘다.

ACOMS는 2년마다 개최되며, 차차기 개최지가 각국 대표단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각국 대표단 회의에서는 권대근 국제이사의 유치제안서 발표와 함께 높은 지지율 속에 제15회 학술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

참고로 차기 제14회 학술대회는 2020년 싱가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회에서는 이부규(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이사로 선출돼 오희균(전남대) 교수와 함께 앞으로 2년간 중책을 맡게 됐다.

한편 이번 제13회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100여명의 교수, 전문의, 전임의 및 전공의들이 참석해 구연 및 포스터를 발표했다.

또한 김명진, 이종호 전임 이사장을 포함해 17명의 한국 연자가 국제 초청연자 중 가장 많이 초청돼 한국 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문의 우수성을 알렸다.

아울러 내년 3월 21~2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60차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김철환 이사장은 “ACOMS가 2000년 한국에서 개최된 이후, 22년 만에 재유치에 성공한 만큼 최선을 다 해 학술대회를 준비하겠다”며 “앞으로 한국 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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