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고문단 초청 간담회 개최… 학회 발전방향 고견 나눠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가 지난달 29일 고문단 초청 간담회를 갖고, 학회 발전방향에 대한 고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10명의 학회 고문단과 조기영 명예회장, 현 집행부 구영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 12명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먼저 구영 회장은 30대 집행부 소개를 시작으로 학회 비전인 ‘구강건강의 선도적 역할 및 치주과학의 글로벌 리더’를 실천하며 국제적 위상강화를 위해 학회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설양조 총무이사가 학회 현황과 올해 학술일정, 잇몸의 날 행사, JPIS 학술지 발간현황 등을 보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최상묵 고문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 국민의 치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학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막중하므로 앞으로 이에 대한 준비에 힘써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삶의 질 향상과 학회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구 회장은 “열정 넘치는 현 집행부는 진료현장에서 헌신하는 회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다가올 새로운 시대에 대비하는 준비에 고문님들의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치주과학회는 매년 고문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회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와 함께 고문단의 조언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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