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대구지부, 타월 퍼포먼스 진행- 부산지부, 대국민 서명운동 선포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대구시치과의사회와 부산시치과의사회가 총회에서도 유치 활동을 이어갔다.

대구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는 지난 19일 호텔라온제나에서 4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원혁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 추진위원장의 구호 제창을 시작으로 내빈 및 대의원들의 대구 유치를 기원하는 타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또한 후생이사와 문화복지이사 통합에 따른 후생이사 삭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회원 및 남성회원의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 출산한 당해연도 회비를 면제하는 회칙개정안이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같은 날, 부산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는 부치 회관에서 7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치는 내빈과 대의원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부산 유치 타당성을 강조하고 대국민 서명운동을 선포했다.

부치는 대시민 서명운동 선포식을 시작으로 개원하고 있는 회원들의 협조를 통해 치의학연구원 대시민 서명을 수집할 예정이다.

김기원 회장은 부치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해 이제 시민과 함께 뜻을 모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부산 유치 타당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비급여 혼합진료의 단계적 금지에 대한 대책 강구의 건, ‘비급여 보고제도본인확인 의무화법에 관한 전반적인 진행방향 및 대책 강구의 건,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지선정을 위한 공모 진행 건, 초저가 불법 덤핑치과 광고 단속 및 제재 강화 건(자율징계권 확보의 건) 등이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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